'마약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씨가 경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에 대해 진술을 거부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 수사계는 28일 이씨를 불러 1시간 10분 가량 조사했다고 밝혔다.
한 네티즌은 너무 힘들어서 죽고싶었을 때 '나의 아저씨'의 선한 영향력을 보고 스스로를 위로하고 다시 일어났다고 하며 이선균 배우가 다시 일어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다수의 사람들은 이 배우가 다시 일어나기를 바라며 응원하고 있다.
마약 사건 이후 이선균 배우의 평소 이중적인 모습에 대해 많은 말이 있었는데 나는 그렇게 믿고 싶지 않다. 적어도 이선균 배우는 '나의 아저씨'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좋은 영향력을 미친, 사람까지 살린 나의 아저씨 이선균에게는 면죄부를 주어도 되겠는가?
지드래곤은 현재 마약 투약혐의로 경찰에 입건되어 수사를 받고 있다. 지드래곤은 "우선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라고 밝히며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함을 밝히는 바"라고 말했다.
지드래곤 또한 동정여론이 많다. 군대시절 당했던 상처, 최고의 스타로 살아오면서 받은 비난, 외로움, 공허함에 주목하면서 동정하였다.
연습생이었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그의 행적과 발언들을 봐왔기 때문에 아니라고 믿고 싶다.
소년등과와 유재석의 착륙론
소년등과 일불행 : 어린나이에 과거에 급제하여 높은 벼슬에 오른 것이 제일 큰 불행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부유한 국가의 청소년 보다 가난한 국가의 젊은이들이 더 행복 할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인간은 올라가는 과정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누릴 수 있다. 그러나 퇴락하는 과정에서 고통과 불행을 겪게 된다.
모든 즐거움과 행복은 올라갈때 있다고 하는데 만약 나는 이미 다 올라왔다면?
인생의 쓴 것이 끝나면 단 것이 온다고 한다 그런데 그것을 거꾸로 생각해보면, 이선균 배우나 지드래곤 처럼, 정상에 이미 오른 사람이라면, 더이상 올라갈 과정이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불행 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지드래곤이 마약을 했다면 면죄부를 주어도 되겠는가?
인생의 목표는 성공과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인생의 목표는 '성장'이어야 한다.
성공과 행복을 인생의 목표로 한다면 업,다운 중 다운이 반복 될 때마다 좌절감에 빠지게 된다.
10억을 가진 사람의 재산이 5억이 되면 불행하다. 그런데 1억을 가진 사람이 5억을 얻게 되면 행복을 느낀다. 그만큼 상대적이라는 것이다.
성공과 행복은 상대적이며 신이 내려다 볼때, 모두 귀여울 뿐이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같은 여건에서도 감사와 만족을 누릴 수 있다. 그중에서도 의를 위해 수고하는 사람은 그 수고와 어려움이 성장과 발전의 과정이기 때문에 남들이 모르는 행복을 누리게 된다.
만약 더이상 올라 갈 목표가 없다면,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할지라도 좌절 할 필요없다.
새로운 분야에서 인생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도전하고 성장하면 그만이다. 그 곳에서 행복이 찾아든다.
하루하루 진실되게 이웃을 섬기고 값지게 살아간다면 인격은 성장 할 것이고 성장한 인격속에 많은 행복을 담을 수 있을 것이다.
이선균 배우와 지드래곤을 응원한다. 성공의 관점이 아닌, 성장의 관점에서 다시 행복을 찾았으면 좋겠다.